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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들고양이 생태보전

발행일 2016-10-10 21:30
수정일 2019-01-15 15:09
방문 횟수 284

타이완 생태보전

학명:Prionailurus bengalensis

중문명칭:스후(石虎), 산고양이, 금전고양이, 화난(華南) 표범고양이

영문명칭:leopard cat

분류:식육목 (CARNIVORA)고양이과 (Felidae)  고양이과

타이완

타이완

타이완 들고양이의 형태적 특징
타이완

타이완

타이완 들고양이(Prionailurus bengalensis)는 표범고양이라고도 부르는데 영문 이름은 leopard cat으로, 몸에 표범처럼 아름다운 무늬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몸 위의 얼룩무늬가 마치 동전과 같다고 ‘금전고양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산고양이라고도 부르는 사람도 있다. 타이완 들고양이의 체형은 그 크기가 집고양이와 비슷하여 머리 길이는 55~68cm,꼬리길이 27~32cm,체중은 약 3~6kg이지만 집고양이와 비교해 볼 때 타이완 들고양이는 입술이 짧고 귀가 둥글며 몸 색깔이 회갈색에서 황갈색으로 몸과 사지, 꼬리까지 모두 흑갈색 반점이 있고 꼬리는 비교적 짧고 굵으며 복슬복슬하다. 특히 눈두덩이 안쪽에서 이마까지 두 줄의 하얀 세로줄 무늬가 선명하고, 귀 뒤에 뚜렷한 흰 반점이 있다. 밤눈이 밝으며, 청각이 예민하고 송곳니가 발달했다. 치식: 3/3,1/1,3/2,1/1= 30.

타이완 들고양이의 생태 습성

타이완 들고양이는 생태계 먹이사슬 가운데 가장 최상층의 소비자로 생태계의 안정과 균형 및 생물 다양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생태학적 보존 가치를 지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이완에서 타이완 들고양이에 대한 과학적인 조사연구는 10여 년 전부터 비로서 점차적으로 시작되었다. 타이완 들고양이의 분포나 출현에 대한 기록은 비록 일찍이 청나라 때 서적에 기재되어 있지만, 명칭과 형태, 이용에 대해서만 언급되어 있을 뿐이다. 현대 생물학에 걸맞은 분류 방법이 적용된 타이완 포유동물학 연구는 1862년, 영국인 Robert Swinhoe의 "On the mammals of the island of Formosa"라는 글에서 시작되었다 (리링링(李玲玲)과 린량공(林良恭) 1992). 1895년부터 시작된 일제 시대에 타이완 포유동물과 관련한 표본 수집과 약간의 기록이 있기는 하지만 이 시기 타이완 들고양이에 대한 기록은 대체로 형태 특징, 형질 측량, 생태 습성과 행위에 대한 서술로 기록이 상당히 제한적이다. 1970년대 말부터 야생동물학자들이 포유동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지만, 초기에는 대체로 설치류 동물의 생태, 행위, 위해성과 방지를 위주로 하였으며, 이후 중대형 포유동물 연구가 점차 증가하게 되면서 타이완 들고양이와 관련된 조사는 지역성 동물상 조사에서 타이완 들고양이가 나타난 기록 정도 뿐이다 (왕신(王鑫) 등 1987, 왕신 등1988, 린야오송(林曜松) 등1989, 왕잉(王穎) 등 1998). 1998년부터 핑동(屏東) 과학기술대학 야생동물 보존 연구소 페이쟈치(裴家騏)교수와 천메이딩(陳美汀) 연구원이 남부 쳰산(淺山) 지역에서 타이완 들고양이를 조사하기 시작하면서 타이완 들고양이가 남부지역에서 지역적으로 이미 멸종이 되었으리라는 것을 발견하였고 이로부터 타이완 들고양이를 포함한 고양이과 동물에 대한 전문적인 분포조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타이완 들고양이의 분포와 개체군 현황

타이완 들고양이의 분포와 개체군 현황

타이완 들고양이의 분포와 개체군 현황

타이완 들고양이의 분포와 개체군 현황

2005-2008년, 핑동 과학기술대학 야생동물 보존 연구소는 농업위원회 임업국의 위탁 하에 신주와 먀오리 쳰산 지구의 육식목 동물연구를 진행하는데 타이완 들고양이를 연구의 핵심 동물로 하여, 자동 카메라 설비를 설치하여 신주, 먀오리 쳰산 지역 타이완 들고양이의 분포상황을 조사하였을 뿐만 아니라 무선 추적 장비를 이용하여 타이완 들고양이의 각종 야외 생태 습성을 연구하였다. 연구결과는 타이완 들고양이가 풀이 자라는 곳, 농작지와 숲이 맞물리는 환경을 위주로 서식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페이쟈치 천메이딩 2008). 타이완 들고양이는 혼자 사는 동물로 번식기에만 다른 타이완 들고양이들과 짧게 접촉한다. 타이완에서 타이완 들고양이는 일 년 내내 짝짓기를 할 수 있지만, 늦겨울에서 이른 봄까지가 가장 많이 새끼를 낳는 시기이다. 교배와 분만 후, 수컷과 암컷 타이완 들고양이는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되고, 암컷이 독립적으로 새끼를 키우는 중요한 책임을 맡게 된다. 그렇지만 한 마리 타이완 들고양이의 활동 범위 안에 다른 타이완 들고양이가 존재할 수도 있다. 몸의 체취와 소변으로 나무줄기 위에 자신의 냄새를 남기는데 특히 산등성이 높은 지점에 있는 나무 아래, 평평하고 넓은 곳에 배설물을 남겨 다른 타이완 들고양이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직접적인 충돌을 피하거나 교배 대상을 찾는다. 암컷 타이완 들고양이는 한배에 1-3마리의 새끼를 낳을 수 있으며 평균은 약 2마리로, 어린 타이완 들고양이는 5-6개월이 되면 어미를 떠나서 독립적으로 생존할 수 있다.

타이완 들고양이의 체형은 크지 않지만 무선 추적 결과로 보면, 체형이 비슷한 사향고양이나 게잡이 족제비와 같은 다른 육식목 동물과 비교해, 타이완 들고양이는 확연히 그 활동 범위가 상대적으로 매우 넓다. 수컷 타이완 들고양이의 활동 범위는 6-9제곱 킬로미터, 암컷 타이완 들고양이의 활동 범위는 비교적 작지만 적어도 2제곱 킬로미터가 된다. 이렇게 활동 범위가 넓은 종은 서식지가 잘려나가게 될 때, 특히 충격을 쉽게 받아 그 수가 감소한다 (천메이딩 2015). 타이완 들고양이는 주로 야간에 활동하며 특히 황혼 무렵에 활동이 가장 활발하고 가끔은 낮에 활동하기도 한다; 타이완 들고양이 활동 범위의 서식지는 숲지를 위주로 하며. 인근 숲지의 초생지와 농간지를 이용하기도 한다(천메이딩 2015). 타이완 들고양이의 주 사냥감 종류는 숲지와 초지 심지어 농간지의 쥐류로 타이완 흰 배 쥐, 작은 논쥐, 생쥐, 류큐쥐, 등줄쥐 등이 포함되며 타이완 산토끼, 붉은 배 나무다람쥐, 땃쥐 등도 먹이가 되는 소형 포유동물들이다. 포유 동물 외에 새나 파충류 (도마뱀과 뱀), 곤충도 먹잇감이 된다 (좡완치 2012). 때문에, 타이완 들고양이는 쳰산 생태계 먹이사슬 최고층에 위치하는 포식자인 동시에 쳰산 생태계가 정상적인지 여부에 관계되는 중요한 종이다. 특히, 타이완 들고양이는 이 생태계에서 쥐과 동물의 숫자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오늘날 쥐과 동물이 인류 농작물에 미치는 손해나 기타 퍼뜨리는 질병이 인류 건강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점은 사람들이 대자연에서 타이완 들고양이의 생태적 기능과 그 중요성에 대해 응당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타이완 들고양이의 분포와 개체군 현황

타이완 들고양이의 분포와 개체군 현황

타이완 들고양이의 분포와 개체군 현황
그림, 타이완 들고양이의 분포지역

그림, 타이완 들고양이의 분포지역

일반인들이 타이완 들고양이가 타이완의 고유종이라고 잘 못 알고 있지만 사실 타이완 들고양이는 아시아의 소형 고양이과 동물 중에서 분포가 가장 넓은 종으로 그 분포지역은 아시아 동북부 중국과 러시아의 경계인 헤이롱강 유역부터 일본(쓰시마 산고양이와 이리오모테 산고양이는 아종이다), 한국, 남쪽으로는 중국대륙, 타이완, 하이난다오(海南島),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미얀마와 동남아의 필리핀, 말레시아와 인도네시아, 서쪽으로는 인도, 캬슈미르와 파키스탄 북부(아래그림)까지 이른다. 비록 타이완 들고양이가 다양한 환경에서 서식할 수 있기 때문에 인류의 손길이 미친 조림지나 이차림, 농경지 등에서도 적응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타이완 들고양이에 대한 사람들의 포획과 이용은 그 개체군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그 중에서도 모피 교역은 주원인이다. 중국은 타이완 들고양이 모피의 가장 주요한 수출국으로, 자료를 통해 보면,1963년에는 최고 기록이 일찍기 최고 포획수  230,000마리에 달하였고, 1980년과 1981년의 매년 포획량도 200,000마리가 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989년 IUCN 고양이과 동물 전문가 그룹 (IUCN Cat Specialist Group)의 회의에서 중국 정부가 매년 150,000마리 타이완 들고양이 포획 배정액을 제안했다고 보고되었다 (Sunquist and Sunquist 2002). 수마트라에서는, 타이완 들고양이가 모피 또는 육류 거래의 위협을 받지는 않지만 어린 개체들이 자주 포획되어 애완동물이 된다 (Santiapllai and Supraham 1985). 이밖에 최근 수십 년 동안 인류의 환경에 대한 개발과 이용으로 자연 서식지가 감소, 파괴, 단편화되었으며 또한 도로개발로 발생한 각종 현상, 예를 들어 로드킬, 불법 수렵, 외래종의 침입은 모두 타이완 들고양이 개체군에 영향을 미친다(Izawa et. al. 2009, Rajaratnam et. al. 2007, Rho 2009).

넓은 분포 범위에 비해 각국의 타이완 들고양이 개체군의 현황에 대한 연구가 많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제한적인 자료로 보면 태국의 타이완 들고양이는 여전히 상당히 전체적인 분포를 보이고 있지만(Lekagul and McNeely 1977), 방글라데시의 타이완 들고양이는 현재 점차 감소하고 있고(Khan 1985),인도의 타이완 들고양이 역시 감소하여 “vulnerable”의 상태에 이르렀고(Panwar 1984), 중국과 러시아 국경 아무르강(헤이룽강) 유역의 본래 숫자가 적었던 타이완 들고양이 개체군은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Heptner and Sludskii 1992). 일본에서 비교적 장기적인 개체군 조사가 진행되었는데, 현재 이리오모테섬의 아종-이리오모테 산고양이(Iriomote cat)는 단지 약 100마리 정도의 개체수가 남았으며 쓰시마섬의 아종-쓰시마 산고양이는 1967년의 200~300마리였던 개체수가 점차 감소하여 2005년에는 83~115마리의 개체수가 되었고 이 두 가지 아종은 모두 일본 정부에 의해 멸종에 직면한 종(Endangered species/subspecies)의 명단에 올랐고,이오모테 산고양이는 IUCN Red List의 “Endangered subspecies”에 지정되었다 (Izawa et. al. 2009). 한국에서는 타이완 들고양이가 야생동물보호법에 의해(Wildlife Conservation Act) “Endangered Species Type II”에 포함되었다(Rho 2009).

타이완 타이완 들고양이는 아시아 표범고양이의 12개 아종의 하나로 초기 자료는 타이완 들고양이가 과거 타이완에서 섬 전체의 저해발 산지에 모두 분포했음을 보여주지만 (Kano 1929, 1930, 천졘산(陳兼善) 1956),그후 점차 감소하여 부분적인 지역에서만 자주 보이게 되었으나 여전히 전체적인 분포를 보여준다(McCullough 1974). 최근 몇 년의 기록은 먀오리현, 타이중시, 난토우현에서만 기록이 있다(페이쟈치와 천메이딩2008 쟝버런 2015, 리우졘난(劉建男) 등 2016), 10~20년 전만 해도 타이완 들고양이의 기록이 있었던 쟈이현과 타이난현은 이미 여러 해 타이완 들고양이에 관한 기록이 전혀 없는데 종의 분포 범위가 해마다 축소되고, 개체군은 날이 갈수록 위험에 처하게 된 것을 보여주고 있다. 타이완 들고양이 서식지 분포 분석에 따라 추산해보면 현재 타이완 들고양이는 약 354–524마리 정도만이 남아있다(쟝버런(姜博仁) 등 2015). 행정원 농업위원회는 1989년 타이완 들고양이를 『진귀하고 희귀한』 보호류 야생동물(제II종)로 선포하고, 2008년에는 다시 타이완 들고양이를 원래의 『진귀하고 희귀한』 보호류 야생동물에서 『멸종위기』 보호류(제I종)로 변경했다.

타이완 들고양이 분포와 생태 습성에 대한 조사 연구는 가장 먼저 신주와 먀오리의 쳰산지역에서 진행되었는데, 2005년에서 2008년까지의 연구 결과는 먀오리 지구에서 가장 서북쪽 바다에 인접한 주난(竹南)진과 동측 산지역에 가까운 난좡(南庄)향, 타이안(泰安)향에서 타이완 들고양이에 대한 기록한 것이 보고되지 않은 것 외에, 기타 다른 향과 진에서는 모두 근 10년 동안 타이완 들고양이에 대한 기록이 있으며 현재 이미 알려진 타이완 들고양이 현존지역 중에서 가장 안정적인 개체군이다. 그 중에서도 호우롱(後龍)진에서 남쪽으로 시후(西湖)향을 지나 퉁샤오(通霄)진에서 위안리(苑裡)진까지 동쪽으로 퉁뤄(銅鑼)진을 거쳐 산이(三義)향, 다후(大湖)향에서 줘란(卓蘭)진의 쳰산 지역까지는 타이완 들고양이 무리가 현재 비교적 자주 나타나는 핫스팟 지역이지만 타이완 들고양이의 분포가 높은 지역이 대부분 사유지이고, 신주 지역에는 출현 기록이 전혀 없다(페이쟈치와 천메이딩 2008).

2015년부터 시작하여 쟈이(嘉義)대학과 지지(集集)고유종 연구 센터도 임업국 난토우 임업지구 관리처의 지원 아래, 난토우 지역에서 2년 간의 타이완 들고양이 개체군 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는 타이완 들고양이가 10개의 향과 진, 시의 해발 1000미터 이하의 67개 표본 지점에서 촬영된 기록이 있으며 그 중 지지, 중랴오(中寮) 및 주변 지역을 주요 분포 지구로 한다.(리우졘난 등 2016)

현재 타이중 관할 지역 내에서 일부 지역 조사 결과에 따르면, 타이중시의 동부 쳰산지역 최북단 호우리(后里), 둥스(東勢)에서 남쪽으로 베이툰(北屯)과 신서(新社)가 인접한 구역을 지나서 타이핑(太平)과 우펑(霧峰)의 띠모양 구역은 타이완 들고양이 출현 구역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타이중시 관할 지역 내 타이완 들고양이 개체군은 북쪽의 먀오리 타이완 들고양이 개체군과 남쪽의 난토우 타이완 들고양이 개체군에 대해, 개체군 연결과 유전자 교류라는 측면에서 대단히 중요하다. 때문에 타이중시 관할 지역 내 타이완 들고양이의 분포와 서식지 현황, 나아가 서식지 사이의 연결성은 타이완 들고양이 개체들의 안전한 활동과 또 개체군의 유전자 교류 가능 여부를 가름하는 것으로, 모두 타이중시의 보호 활동의 중점사항이다.

지금까지 자료에 따르면, 다안(大安)개천는 먀오리와 타이중 사이의 타이완 들고양이가 다니는 길(호우리에서 동스까지)에 장애가 될 수도 있지만 다안개천에 의해 길이 막히는 것은 우기의 홍수 때에만 해당될 것으로 추정된다; 우(烏)개천은 타이중과 난토우 사이의 타이완 들고양이들이 다니는 길(우펑 부분)을 막을 수 있으나 우기에 물이 불어나는 때에 한 할 것이다. 하지만 타이중시 관할 지역 내 호우리지역에서 펑위안(豐原), 스강(石岡)구역까지 다쟈(大甲)하천이 형성한 가로막힘과 펑위안에서 동스까지 타이3호선 도로가 만든 가로막힘, 펑위안, 스강 지역의 단편화된 자연 서식지의 불연속성이 오히려 타이완 들고양이가 다니는 길에 잠재한 더욱 큰 병목지역이자 바로 타이중시가 타이완 들고양이 서식지 보호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타이완 들고양이가 당면한 위협

타이완 들고양이가 서식하는 곳은 주로 사람들의 활동이 빈번한 저 해발 산지나 구릉지(즉 쳰산지구)로 많은 경우가 사유 토지이며 근년 토지개발, 농업개간, 방목과 산림벌목, 도로개통 등 인위적인 훼손이 지극히 심각한 상태로, 적합한 서식 환경의 계속적 감소와 파편화를 초래했을 뿐만 아니라 이용 가능한 서식지의 질이 떨어지게 되었는데, 지나치게 빈번한 토지의 변화와 사람들의 간섭으로부터 자유로운 환경의 부족 등으로 이러한 환경에서 서식하는 타이완 들고양이는 여러 가지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

관행적인 농업으로 인한 서식지 질의 하향과 생존 위협은 보편적이고 광범위하게 존재한다. 그 중 농약, 제초제, 살충제, 심지어는 쥐약의 사용까지 아직 이들이 타이완 들고양이 개체군에 대해 미치는 영향을 직접 평가한 연구는 없지만, 쥐 숫자의 감소 혹은 그 체내 잔류한 독극물로 만들어진 생물 축적은 모두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타이완 들고양이의 생존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최근 길에서 죽은 6마리 타이완 들고양이 개체에 대한 독극물 검사결과, 간장에서 모두 저농도의 쥐약 잔류가 발견되었으며 그중 5마리의 위 속에 든 물질에서는 또 상당량의 농약이 검출되었다(천쩐즈(陳貞志) 미발표자료, 페이쟈치 미발표자료).

다음으로 사람과 타이완 들고양이의 충돌 방지로 발생한 사냥과 독살, 특정 시장 수요에 따라 이루어진 포획에 대해 부분적인 지역에서 가끔 듣게 된다. 쳰산 지역 주민들 다수가 울타리 안에 가금을 키우는 관습이 있고, 또 현지에 다양한 규모의 토종닭 사육장이 많이 있어서 많은 사람이 육식동물(특히 타이완 들고양이)이 닭장에 침입하여 가금을 잡아먹거나 경제적으로 손해를 입은 경험이 있거나 또는 그렇다고 여기고 있다. 그 때문에 대다수 주민은 타이완 들고양이가 해로운 동물이라고 생각하고, 먀오리의 고밀도 타이완 들고양이 지역의 연구에서 매년 2-3% 정도에 달하는 농가에서 복수 차원에서 주변에서 활동하는 타이완 들고양이를 없앤다(독살, 잡아 죽임). 매년 이렇게 목숨을 잃는 타이완 들고양이는 아마 수십 마리 심지어는 백 마리 이상이 되리라 추정되며 이는 타이완 들고양이의 사회적 서식지(social habitat)의 질이 좋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타이완 들고양이가 당면한 위협

타이완 들고양이가 당면한 위협

타이완 들고양이가 당면한 위협

타이완 들고양이가 당면한 위협

이밖에, 도로에서 죽는 것이 타이완 들고양이가 즉사하는 주요 원인의 하나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사실상 너비가 5미터를 넘는 향 사이 평면도로(즉 산업도로 이상의 향도, 현도와 성도 등 유형의 평면도로)는 타이완 들고양이가 이동하는데 장애가 되고 심지어 로드킬을 일으킨다(Chen at al. 2016). 도로는 동물의 이동(dispersal), 이주(migration)를 방해하는데 특히, 타이완 들고양이와 같은 개체군 수가 적고 활동 범위가 비교적 넓거나 여러 가지 서식지 유형이 필요한 종에 영향이 더 크기 때문에 보통 이러한 종류의 동물은 서식지 크기와 형태의 필요에 따라, 도로로 인해 잘려나가거나 조각난 지리적 구조 안에서 더 자주 도로를 넘어 다니게 되고 사망률이 더욱 높아진다. 도로의 건설과 확장은 타이완 들고양이가 이용할 수 있는 서식지 면적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타이완 들고양이 서식지의 완전성을 훼손하여 위험에 처한 동물이 멸종되게 할 수 있다. 또한 도로는 더욱 많은 사람의 활동을 불러오고 타이완 들고양이에 대해서도 크고 작은 간섭과 충격을 가져올 수 있는데 각종 오염과 소음, 애완동물, 외래종, 심지어는 더 많은 인간들이 오게 되므로 개체군 서식지의 악화를 조장하여 질병의 전염, 경쟁 심지어는 포식 등 여러 면에 영향을 일으킨다.

마지막으로 현재 타이완 들고양이가 당면한 또 다른 위험은 개와 고양이(떠돌이 개와 고양이, 야생화된 개와 고양이)가 가지고 온 먹이 경쟁, 포식과 질병 감염이다. 국외 많은 연구는 고양이의 포획행위가 지역 야생 동물에게 커다란 위험이 되어 직접적으로 식성이 비슷한 원래 포식자와 자원경쟁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타이완은 이 방면의 연구가 상대적으로 부족하지만, 핑동 쳰산 지역에 풀어놓고 기르는 집고양이가 잡아먹는 야생동물에 대한 연구를 통해 그 주요한 사냥감은 소형 포유동물이며 그다음이 새 종류, 파충류와 곤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먀오리 퉁샤오 지역의 연구는 고양이가 주로 잡아먹는 것은 곤충이고 그다음은 소형 포유동물과 새 종류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보면 쳰산지구의 고양이는 식성에 있어 타이완 들고양이와 겹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때문에 특히 소형 포유동물이 비교적 부족한 서식지 혹은 계절에는 타이완 들고양이의 생존에 대해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 질병 관련 연구를 보면, 먀오리 지구의 야생 식육목동물의 개홍역 감염 확률이 매우 높고 그 중 타이완 들고양이의 양성반응 비율은 77.8%에 달한다. 개홍역 바이러스는 거의 모든 식육목 종이 감염될 수 있으며 또한 매우 심각한 치사성 질병으로 감염된 야생동물의 개홍역(디스템퍼) 바이러스는 그 지역 개에서 왔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고양이와 개는 타이완 들고양이와 같은 식육목 동물이기 때문에 이 두 가지 외래종은 그 지역의 타이완 들고양이와 기타 식육목 동물에 대해 모두 질병을 전염시킬 수 있는 위협이 된다.

지금까지의 현지 실태 조사와 관련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타이완 들고양이가 당면한 위험을 그 심각성과 개체군에 대한 영향에 따라 나누어 보면 아래와 같다:

1. 인위적인 개발로 인한 서식지 감소와 단편화;

2. 관행적으로 농업에 사용되는 농약과 독약으로 인한 사망 및 서식지 질 저하;

3. 사람과 타이완 들고양이의 충돌방지로 발생하는 포획과 독살;

4. 도로로 인한 장애와 로드킬

5. 시장 수요로 인한 상업적 불법 포획;

6. 개와 고양이 등 외래종이 일으킬 수 있는 사냥, 질병 전염과 잠재적인 먹이와 자원 경쟁.

7. 주민들이 보편적으로 지역 발전에 해가 된다고 여겨 타이완 들고양이를 싫어하는 전체적인 사회서식지 품질 불량